옵시디언 LLM 위키
3계층 구조는 제 쪽이 이미 4계층이었습니다. 새로 얻은 셋 중 둘은 위생 규칙이고, 제일 탐났던 하나는 보류했습니다.
회사의 지식을 한곳에 모아 두고 AI가 직접 읽게 만든 사례를 본 기록입니다. 구조를 배우러 갔는데, 정작 배워 온 것은 구조가 아니라 「청소 규칙」 두 개였습니다.
이 사람이 푼 문제 — 「매번 같은 설명을 다시 하는 것」
AI에게 일을 시킬 때 흔한 불편이 있습니다. 새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배경 설명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이런 걸 만들고, 이 프로젝트는 이런 상태고, 이런 규칙이 있고…」를 매번 반복합니다. 이게 쌓이면 상당한 시간입니다.
이 사람의 해법은 이겁니다 — 한 번 정리해서 도서관을 만들어 두고, AI를 그 도서관에 붙인다.
핵심 문장이 이랬습니다.
지식을 매번 다시 입력하지 말고, 한 번 정리해서 계속 쌓아라.
도서관을 세 칸으로 나눴습니다
| 칸 | 무엇이 들어가나 |
|---|---|
| 원본 자료 | 받은 문서, 녹화, 회의록 — 손대지 않은 것 |
| 정리된 지식 | 그걸 읽고 정리한 것 |
| 규칙 | 어떻게 정리할지에 대한 약속 |
원본을 그대로 두는 게 중요합니다. 정리하다 잘못 요약해도 원본이 남아 있으면 다시 할 수 있습니다.
운영 규칙 다섯 개 — 여기가 이 편의 본론입니다
구조보다 이쪽이 값이 나갔습니다.
| 규칙 | 무슨 사고를 막나 |
|---|---|
| 확정된 것만 넣는다 | 작업 중인 초안이 섞이면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됨 |
| 한 자료는 딱 한 자리 | 복사본이 여러 개면 어느 게 최신인지 모르게 됨 |
| 애매하면 임시 칸에 | 어디 둘지 고민하다 아예 안 넣게 되는 것을 막음 |
| 지우지 말고 옮긴다 | 지웠는데 나중에 필요해지는 사고 |
| 누가 언제 봤는지 기록 | AI가 무엇을 근거로 답했는지 나중에 추적 가능 |
세 번째가 특히 실용적입니다. 판단을 미룰 수 있게 해 주는 규칙입니다. 「어디 둘지 모르겠으니 일단 여기」가 허용되면 안 넣고 흘려보내는 일이 없어집니다.
제일 실용적이었던 기능 — 「일하는 걸 녹화하면 설명서가 나온다」
기술적으로 제일 재미있던 부분입니다.
업무를 하면서 화면을 녹화하면, 어디를 클릭했는지·그때 화면이 어땠는지를 같이 잡아서 설명서 문서로 자동 정리해 줍니다.
「이 작업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보통 설명서를 따로 써야 하는데, 그냥 한 번 하면서 녹화하면 끝납니다.
그런데 제 것과 대 보니 — 구조는 제가 더 앞서 있었습니다
솔직하게 적습니다.
| 이 사례 | 제 것 | |
|---|---|---|
| 칸 나누기 | 3칸 | 4칸 — 더 잘게 나눠 씀 |
| 밤에 자동 정리 | 있음 | 있음 + 사람 승인 단계까지 |
| 관계도 보기 | 있음 | 이미 만들어 둠 |
구조만 보면 배울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구조만 보고 닫았으면 둘을 놓쳤습니다
여기가 이 편에서 값을 치른 자리입니다.
구조는 제가 앞서 있었는데, 운영 규칙은 제가 뒤져 있었습니다. 앞의 표에 있는 다섯 규칙 중 둘이 제게 없었습니다.
- 한 자료는 딱 한 자리 — 저는 중복이 생기면 나중에 찾아서 지웠습니다. 애초에 안 생기게 하는 규칙이 없었습니다
- AI 접근 기록 — 여러 경로가 같은 설정을 공유하는 지금, 누가 뭘 봤는지 알 방법이 없었습니다
→ 배운 것: 남이 나보다 앞선 부분과 뒤진 부분은 같은 자료 안에 섞여 있습니다. 앞선 쪽만 보고 「배울 게 없네」로 닫으면, 뒤진 쪽에 있는 것을 통째로 놓칩니다.
제일 탐났던 것은 보류했습니다
화면 녹화로 설명서를 만드는 기능이 제일 탐났습니다. 그런데 안 가져왔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 제가 그 불편을 겪은 적이 0번입니다.
좋아 보인다고 다 가져오면 쓰지도 않을 장치가 쌓입니다. 그래서 조건을 붙여 보류했습니다.
다시 볼 조건: 작업 절차를 못 적어서 실제로 막히는 일이 생길 때.
인용하지 않는 것
이 영상의 숫자는 하나도 인용하지 않습니다. 측정된 값이 하나도 없습니다. 「빨라졌다」 「편해졌다」는 있는데, 무엇을 어떻게 재서 나온 말인지가 없습니다.
여기부터는 자세한 기록입니다
구조를 배우러 갔다가 위생 규칙 둘을 얻어 왔습니다. 25분짜리 영상이 LLM 위키라는 공개 구조를 옵시디언과 Claude Code로 구현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원천 자료·위키·규칙 3계층으로 회사의 두뇌를 만들고, AI가 직접 읽고 정리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제 것과 대조해 보니 계층은 이미 제 쪽이 더 세분화돼 있었고, 야간 자동 점검도 승인 게이트까지 붙여 돌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남은 건 구조가 아니라 운영 규칙 둘이었고, 제일 탐났던 하나는 보류했습니다.
무엇을 하는 물건인가
공개된 구조 하나를 실제로 굴려 본 사례입니다. 핵심 명제는 슬라이드 한 줄입니다 — “지식을 매번 재입력하지 않고, 한 번 컴파일해 계속 축적한다.” 매번 자료를 새로 주는 대신 한 번 만든 허브에 AI를 붙입니다.
본인은 이걸 「도서관」이라 부르고 공간을 다섯으로 나눕니다. 작업장 / 도서관 / 개인 금고 / 대화 채널 / 매뉴얼 아카이브. 일은 작업장에서, 기억은 도서관에, 개인은 금고에 — 그리고 승인·검토가 끝난 확정본만 도서관으로 옮깁니다. 2~3개월째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운영 원리가 다섯 줄입니다.
| 규칙 | 내용 |
|---|---|
| 확정본만 | 작업 중인 것은 도서관에 안 들어간다 |
| 한 자료는 딱 한 자리 | 중복 금지 |
| 애매하면 인박스 | 판단을 미루고 일단 받는다 → 새벽에 자동 분류 |
| 삭제 대신 이동 | 오래된 건 지우지 않고 레거시로 |
| 접근을 기록한다 | 어느 AI가 언제 뭘 봤는지 로그 파일에 남긴다 |
그리고 새벽 3시 15분에 위생검사가 돌고 월요일에 주간 리포트가 나옵니다. 다만 감독은 사람이 합니다 — 자동 점검이 개선 제안을 내면 사람이 봅니다.
대표 기법 — 제일 실용적인 건 녹화였다
화면 녹화로 업무 매뉴얼을 자동 생성합니다. 직접 만든 브라우저 확장이 업무 과정을 녹화하면서 클릭·스크린샷·설명을 캡처하고, 그걸 마크다운 매뉴얼로 정리합니다. 결과물은 문서 하나 + 이미지 폴더이고, 그 폴더를 그대로 “위키에 추가해 줘” 라고 시키면 원본은 원천 자료 층에 보존되고 파생 지식 페이지가 따로 생깁니다.
용도가 명확합니다 — 온보딩·업무 위임·인수인계. 그다음부터는 “월별 매출 정리해 줘” 같은 요청에 위키 맥락과 출처까지 반영된 답이 나옵니다.
깨본 결과
구조 자체는 새롭지 않고, 영상도 그걸 감추지 않습니다. 3계층은 공개된 개념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 출처를 앞에서 밝힙니다. 이 영상의 값어치는 개념이 아니라 두 달 굴려 본 운영 기록에 있습니다.
다만 검증 가능한 수치가 없습니다. 위키를 붙여서 얼마나 나아졌는지, 할루시네이션이 얼마나 줄었는지에 대한 측정이 하나도 없습니다. “할루시네이션↓ 정확도↑” 는 도입부 슬라이드의 주장이고 뒷받침이 없습니다.
그리고 영상 후반이 자기 제품 소개입니다. 자체 앱을 공개하고 강의를 안내합니다 — 흠은 아니지만, 운영 사례로 읽을 부분과 홍보로 읽을 부분을 갈라서 봐야 합니다.
내 환경에 대봤다
계층은 제 쪽이 이미 더 잘게 나뉘어 있었습니다. 영상이 셋으로 가른 자리를 저는 넷으로 쓰고 있고, 야간 점검도 자동 제안 뒤에 사람 승인 게이트까지 붙여서 돌고 있습니다. 그래프 시각화도 이미 만들어 뒀습니다.
그래서 남은 건 구조가 아니라 규칙 둘이었습니다.
하나, 한 자료는 딱 한 자리. 제 볼트에 같은 내용의 스텁이 여러 자리에 흩어진 문제가 이미 기록돼 있습니다. “애매하면 인박스에 넣고 나중에 분류” 는 그 문제의 발생 자체를 막는 규칙입니다 — 판단을 미루되 자리를 안 늘립니다.
둘, 접근 기록. 지금 제 환경은 메인 세션·예약 실행·메신저 워커가 같은 설정 폴더를 공유합니다. 누가 언제 뭘 읽고 고쳤는지 남는 곳이 없어서, 뭔가 어긋났을 때 범인을 찾는 데 시간이 갑니다. 로그 파일 하나면 됩니다.
셋, 화면 녹화 매뉴얼은 보류했습니다. 제일 탐났고 QA 재현 절차를 클릭·스크린샷 포함으로 자동 문서화하면 바로 쓸 것 같았는데, 이건 이미 한 번 검토하고 미뤄 둔 안건입니다. 재촉하지 않기로 한 이유가 그대로 유효합니다 — 지금 재현 절차가 안 써져서 막히는 일이 실제로 없습니다. 불편 표본이 0인데 도구부터 들이면 그 도구를 유지하는 비용만 남습니다.
판정
| 무엇 | 판정 |
|---|---|
| 한 자료 한 자리 · 애매하면 인박스 | 채택. 중복 발생을 사후에 잡는 대신 발생 자체를 막는다 |
| AI 접근 기록 | 채택. 여러 경로가 같은 설정을 공유하는 지금 필요하다 |
| 화면 녹화 → 매뉴얼 | 보류 유지. 불편 표본 0 재개 조건: 재현 절차를 못 써서 막히는 일이 실제로 생길 때 |
| 3계층 구조 | 이미 있음. 넷으로 더 세분화 |
| 야간 점검 · 그래프 시각화 · 허브 | 이미 있음 |
| 수치 인용 | ⛔ 금지. 측정된 값이 하나도 없다 |
이 편에서 값을 치른 교훈은 이겁니다 — 남이 나보다 앞선 부분과 뒤진 부분은 같은 자료 안에 섞여 있습니다. 구조는 제 쪽이 앞서 있었는데 운영 규칙은 뒤져 있었습니다. 구조만 보고 “이미 다 있네” 로 닫았으면 규칙 둘을 놓쳤을 겁니다.
그리고 ⚠ 제일 탐나는 것이 제일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화면 녹화 매뉴얼은 이 영상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제 불편 표본은 0이었습니다. 인상과 필요를 갈라 두지 않으면 도구가 늘어납니다.